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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바이저시스템즈, 한화생명에 ‘멀티모달 AI’ 공급… 금융 인재 육성 혁신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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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블루바이저시스템즈 로고. 사진제공=블루바이저시스템즈

[포인트뉴스 = 김도윤 기자]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 기업 블루바이저시스템즈가 한화생명의 혁신금융 서비스인 ‘AI 세일즈 트레이닝 솔루션(AI STS)’에 핵심 멀티모달 분석 API를 공급했다. 이는 주관적 판단에 의존하던 기존 보험설계사 교육 체계를 정밀한 데이터 기반의 객관적 시스템으로 전환하며, 금융권 인적 자원 고도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영상·음성·언어 통합 분석… 상담 역량 ‘데이터’로 시각화

블루바이저시스템즈가 공급한 멀티모달(Multi-modal) 분석 API는 FP(보험설계사)가 가상 고객과 상담할 때 발생하는 영상(Visual), 음성(Vocal), 언어(Verbal)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 분석한다. 핵심은 분석 결과를 7가지 역량 레이더 차트와 100점 만점의 정규화된 점수로 산출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상담 습관과 취약점을 정량적 지표로 즉각 확인할 수 있어, 비대면 환경에서도 실질적인 컨설팅 역량을 정밀하게 보완할 수 있는 피드백 루프를 구축했다.

■ 금융권 최초 보안 검증 완료… 기술력과 안정성 입증

이번 솔루션은 금융 산업 특유의 엄격한 보안 표준을 충족하며 안정성을 입증했다. 한화생명 ‘AI STS’는 금융권 최초로 금융보안원의 ‘AI 모델 보안성 제3자 검증’을 완료해 시스템 신뢰도를 확보했다. 블루바이저시스템즈의 API는 고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러한 까다로운 보안 가이드라인과 시스템 요구사항을 성공적으로 뒷받침하며, 혁신금융 서비스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는 기술적 토대를 마련했다.

■ 인적 자원 고도화의 실증 사례… 전 산업 확산 기대

황용국 블루바이저시스템즈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자사의 멀티모달 분석 및 코칭 기술이 금융 인재 육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실증 사례를 발판 삼아 전문적인 상담과 설득 역량이 필수적인 의료, 로봇, 산업 전반으로 솔루션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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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AI STS’ 모바일 예시화면. 사진제공=블루바이저시스템즈

김도윤 기자의 시각: "금융권의 디지털 전환(DX)이 고객 서비스를 넘어 '내부 교육 시스템'으로 파고들고 있습니다. 블루바이저시스템즈의 기술은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인간의 비정형 데이터를 '자산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자본의 논리로 볼 때, 숙련된 인재를 육성하는 데 드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것은 기업의 장기적인 수익성과 직결됩니다. 포인트뉴스는 이러한 AI 기반의 정밀 분석 기술이 노동의 질을 높이는 도구가 될지, 혹은 또 다른 감시 시스템으로 작동할지 그 이면을 날카롭게 지켜보며 기술이 인간의 가치를 드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감시하겠습니다."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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