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선박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국제연구, 국내 연구진 참여

공정거래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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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해사기구 선박 온실가스 배출량 규제 강화에 따른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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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임영섭 교수, SINTEF 총괄 PM S. Gardarsdottir, WP1책임자 A. Valland(SINTEF Ocean), WP3 책임자 R. Anantharaman, WP4 책임자 S. Roussanaly (사진=서울대학교)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억제하고 줄이기위해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확대가 이뤄지고 있다.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은 비단 자동차 산업 뿐만 아니다. 비행기나 선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도 줄여나가야 한다. 더불어 이러한 연구는 국제연대를 통해 함께 진행하는 것이 성과 창출에도 유리하다.

서울대학교에 따르면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조선해양공학과 임영섭 교수는 최적의 선박 배출 이산화탄소 포집 방법론을 찾기 위해 노르웨이 과학산업기술연구재단 등과 함께 국제 공동 연구 프로젝트 CCShip(선박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 프로젝트)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파리기후변화협약에 따라 IMO(국제해사기구)는 선박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저감하는 규제를 단계별로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 선박 업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재 수소 등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대안 연료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나 상용화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하며 경제적 타당성 연구가 이어져야 하므로 수십 년 이상 운행해야 할 현존 선박을 위한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방법은 부족한 상황이다.

임영섭 교수는 “화력발전소와 같은 대량 온실가스 발생원을 대상으로 연구돼 온 CCUS(이산화탄소 포집, 전환 및 저장) 기술을 선박에도 적용하는 것이 가능하다”며 , “CCShip 프로젝트는 다양한 요소에 따른 기술 경제성을 고려해 선박에 따른 최적의 이산화탄소 포집 방법론을 연구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는 2021년 4월부터 4년간 수행 예정으로 국제 연구팀은 △WP1 선박적용 특성 연구 △WP2 흡수포집법 적용 연구 △WP3 차세대 포집법 적용 연구 △WP4 대안 연료 비교 분석 △WP5 총괄 관리의 5개 그룹으로 구성된다.

임영섭 교수는 선박 적용 특성(WP1) 및 차세대 포집법 적용(WP3)에 대한 연구에 참여할 예정이며 공동연구를 위해 서울대-NTNU(노르웨이 국립과학기술대학)간 대학원생 교환 파견이 예정돼 있다. 최종적으로는 무게, 크기, 효율, 비용 등 기술 경제성을 고려해 선박에 적용 가능한 최적의 이산화탄소 포집 방법론을 연구, 다양한 선종, 연료 유형, 항해 거리, 신조/개조에 따라 도입이 가능한 기술 검토·개발이 목표다.

공정거래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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