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 막바지 피서객 잡는다… 전국 리조트 물놀이 콘텐츠 강화

[포인트뉴스 = 김현민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여름 막바지 휴가철을 맞아 전국 주요 한화리조트의 지역별 특색을 살린 물놀이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가족 단위 여행객의 워터파크 선호도가 높아지는 트렌드에 발맞춰 수영장 시설을 확충하고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 거제 벨버디어, 신규 슬라이드 투입 및 이용객 113% 급증
거제 벨버디어는 시속 23km, 길이 50m에 달하는 신규 워터슬라이드를 설치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슬라이드 도입 이후 8월 수영장 이용객은 전년 동기 대비 113% 급증했다. 아울러 키즈 수영장에서는 오는 8월 30일까지 '핫 써머 버블 이벤트'를 진행하며,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해 안전성도 높였다. 이 외에도 강습과 장비 대여가 포함된 패들보드 체험 프로그램을 9월 27일까지 운영한다.
■ 설악·경주 등 전국 사업장별 맞춤형 테마 및 할인 패키지 운영
설악 워터피아는 토렌트리버 등 대표 어트랙션을 가동 중이며, 설악 쏘라노 투숙객 대상 4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워터밤 속초' 입장권과 결합한 숙박 패키지를 정상가 대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였다. 한화리조트 경주는 천연 온천수 기반의 '뽀로로아쿠아빌리지'로 영유아 동반 가족을 공략하며, 산정호수 안시 역시 전용 물놀이장을 운영해 막바지 피서객 유치에 집중하고 있다.
[포인트뉴스 기자의 생각] 여가 트렌드의 변화 속에서 워터파크는 단순한 계절성 휴양지를 넘어 가족형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이번 행보는 데이터 기반의 수요 예측을 바탕으로 각 사업장별 타깃층에 맞춘 체험형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결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단순히 시설을 개장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안전 인력 확충과 지역 연계 이벤트, 합리적인 패키지 구성을 더해 여름철 미디어·관광 시장 내 브랜드 경쟁력을 선명히 각인시킨 사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