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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네즈, 에티하드항공 어메니티 파트너 참여… ‘하늘 위 수분 케어’ 선보인다

이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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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네즈, 에티하드항공 프리미엄 기내 어메니티 파트너 선정.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포인트뉴스 = 이서윤 기자] 글로벌 뷰티 브랜드 라네즈가 중동의 거점 항공사인 에티하드항공(Etihad Airways)과 손잡고 전 세계 프리미엄 여행객들을 공략한다. 아모레퍼시픽 그룹 브랜드 중 최초로 글로벌 항공사 어메니티 프로그램에 합류하며 브랜드의 활동 무대를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장하는 모양새다.

■ 에티하드 ‘Destination Collection’ 합류… 올여름부터 순차 제공

라네즈는 에티하드항공이 새롭게 론칭하는 ‘글로벌 컬렉터블 기내 어메니티 프로그램’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제작된 어메니티 키트는 오는 2026년 여름 시즌부터 에티하드항공의 프리미엄 캐빈 탑승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에티하드항공은 여정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내 서비스 요소를 세심하게 설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파트너십 역시 혁신과 웰빙을 지향하는 양사의 가치가 맞물린 결과로, 기내에서의 프리미엄한 경험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 기내 건조함 잡는 ‘슬리핑 마스크’ 2종 구성… 장벽 사이언스 이식

어메니티 키트의 핵심은 장시간 비행 시 직면하는 건조한 기내 환경에 특화된 스킨케어다. 라네즈는 브랜드의 베스트셀러인 ‘워터 슬리핑 마스크’와 ‘립 슬리핑 마스크’를 키트에 포함시켰다.

워터 슬리핑 마스크: 히알루론산과 스쿠알란 성분이 피부 장벽을 케어해 기압 변화와 건조함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분감을 유지해 준다.

립 슬리핑 마스크: 베리 프루트 콤플렉스와 시어버터 등이 함유되어 여행 중 트기 쉬운 입술을 부드럽게 케어한다.

■ K-뷰티 최초 협업…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도약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유닛 최필경 부사장은 “에티하드항공과 협업하는 첫 한국 뷰티 브랜드로서 라네즈의 피부 장벽 기술력을 기내 환경에 맞게 제안하게 되어 뜻깊다”며 “하늘 위에서도 브랜드 슬로건인 ‘OPEN TO WONDER’의 경험을 자연스럽게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에티하드항공 측 역시 “라네즈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이 여정 내내 상쾌함과 안정감을 느끼고 비행 경험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서윤 기자의 시각: "자본의 논리가 지배하는 프리미엄 시장에서 '어메니티'는 단순한 사은품이 아닌 브랜드의 위상을 상징하는 지표입니다. 라네즈가 까다로운 에티하드항공의 선택을 받은 것은 K-뷰티의 기술력이 글로벌 하이엔드 서비스 시장에서 보편적 가치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합니다. 특히 고고도의 건조한 환경이라는 극한의 조건에서 제품력을 검증받는 이번 협업은, 라네즈가 단순한 화장품 브랜드를 넘어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안심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입니다. 시장의 투명성을 수호하는 관점에서, 이러한 글로벌 파트너십이 국내 뷰티 산업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공고히 하는 선례가 되길 기대합니다."

이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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