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 배우 공명 모델 발탁… '타코 호빵' 등 20종 신제품으로 겨울 시장 공략

SPC삼립의 겨울 대표 간식 ‘삼립호빵’이 다가오는 겨울 시즌을 맞아 배우 공명을 새로운 모델로 발탁하고, ‘타코 호빵’ 등 신제품 20종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겨울 마케팅에 나선다. 이번 삼립호빵 캠페인의 슬로건은 ‘올 겨울 호빵 몇개?’로 다양한 맛의 호빵을 취향에 따라 골라 즐기는 재미를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삼립은 친근하고 밝은 이미지의 배우 공명을 신규 모델로 선정하고, TV 광고를 비롯한 다양한 캠페인 콘텐츠를 공개하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 '발효미종'으로 강화된 본질, 퓨전 라인업으로 트렌드 조준
삼립은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스테디셀러 제품(단팥·야채·피자·고구마·김치)의 품질을 다각도로 고도화했다. 특허 유산균과 쌀가루를 혼합한 ‘발효미종’을 적용해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과 깊은 풍미를 한층 강화했으며, 김치호빵은 내용물을 볶음김치에서 생김치로 변경해 식감과 감칠맛을 대폭 개선했다.
동시에 색다른 미식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트렌디한 라인업도 구축했다. 멕시칸 타코를 호빵으로 재해석한 ‘김치타코 호빵’과 ‘정통타코 호빵’ 2종을 포함해 바질 페스토 특유의 향긋한 풍미를 살린 ‘바질치즈 호빵’을 선보인다. 프리미엄 라인업으로는 전통적인 단맛을 내는 흑당과 감주를 현대적 제빵 기술과 접목한 ‘흑당단팥 호빵’과 ‘감주통팥 호빵’을 출시해 깊고 풍성한 맛을 선사한다.
■ IP 협업과 취향 세분화로 겨울 간식 시장 외연 확장
젊은 층을 사로잡기 위한 캐릭터 IP 협업 및 타겟 맞춤형 제품도 대거 출시된다. ‘다마고치’와 협업한 ‘고기부추 호빵’·‘칠리도그 호빵’, ‘호빵맨’과 협업한 ‘밤단팥 호빵’·‘카레 호빵’에는 랜덤 띠부씰을 동봉해 수집 요소를 더했다.
또한 고소하고 달콤한 ‘타로밀크티 호빵’, 짭조름한 ‘황치즈 호빵’, 삼양식품 ‘불닭’과 협업한 ‘삼양 불닭 호빵’ 및 ‘콘치즈불닭 호빵’ 등 디저트부터 자극적인 매운맛까지 취향을 세분화한 20여 종의 라인업으로 겨울 간식 시장의 외연을 대폭 확장할 방침이다.
[포인트뉴스 기자의 생각] 장수 브랜드를 보유한 식품 기업의 최대 과제는 기존 고정 고객층을 유지하면서도 끊임없이 변화하는 젊은 소비층의 유입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이번 삼립의 행보는 단순한 계절성 신제품 출시를 넘어, '발효미종'을 통한 기본 품질 고도화와 획기적인 IP 협업 및 퓨전 재료 발굴이라는 양날의 검을 정교하게 활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단수 제품군의 세분화 전략이 유통 채널에서의 점유율 확대와 브랜드 생명력 연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